
암호화폐 시장에서 데리빗 거래소와 시카고 상업거래소(CME)에서 만기를 맞는 비트코인 옵션 계약에 대한 다양한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더블록은 상승을 전망한 콜옵션이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옵션 계약은 미래에 정해진 가격으로 자산을 매수(콜)하거나 매도(풋)할 수 있는 선택권을 의미하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는 현재 가격으로 BTC를 매수할 수 있는 옵션을 원할 것입니다. 반대로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는 현재 가격으로 BTC를 매도할 수 있는 옵션을 선호할 것입니다.
CME에서는 만기되는 옵션의 55%가 콜(강세)이며, 나머지는 풋(약세)입니다. 이에 비해 암호화폐 파생 상품 거래소인 데리빗에서는 콜이 60%, 풋이 40%로 상승 전망이 높게 분석되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계약의 미결제약정은 금요일 만기가 되는 계약과 향후 몇 개월 내 만기 계약을 포함해 약 210억 달러에 이릅니다. 특히 3월에 만기되고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직전인 50억 달러의 계약이 있습니다.
반감기는 채굴자에게 지급되는 비트코인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로, 이번에는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들게 됩니다.
과거의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전례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물 계약 매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높은 미결제약정은 투자자들이 현재의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높은 신뢰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종합해 보면,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옵션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상승 전망이 높은 데리빗 거래소의 콜옵션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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